라이어게임게임 시작

라이어게임 이기는 요령: 시민과 라이어 각각의 전략

라이어게임은 운보다 말의 기술이 크게 작용합니다. 같은 제시어라도 어떤 한마디를 고르느냐에 따라 라이어가 정답을 거저 얻기도 하고, 아무것도 못 얻고 들키기도 합니다. 시민과 라이어 각각의 입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요령을 모았습니다. 기본 규칙은 하는 법에서 먼저 확인하세요.

시민의 목표: 동료에게만 통하는 한마디

시민의 설명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. 같은 제시어를 받은 동료에게는 「나도 알고 있다」는 신호가 되어야 하고, 라이어에게는 정답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지 않아야 합니다. 그래서 가장 좋은 설명은 제시어를 아는 사람만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비스듬한 한마디입니다.

  • 생김새보다 경험을 말하세요. 「동그랗다」보다 「비 오는 날 생각난다」가 라이어에게 훨씬 적은 정보를 줍니다.
  • 앞사람과 다른 방향으로 설명하세요. 앞에서 맛을 말했으면 장소나 기억으로 옮겨 가야 정보가 쌓이지 않습니다.
  • 첫 순서라면 넓게 시작하세요. 첫 설명이 너무 정확하면 뒤의 라이어가 그대로 따라 합니다.
  • 제시어의 일부 글자나 소리를 말하지 마세요. 들키는 지름길입니다.

시민이 라이어를 찾는 법

라이어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말에 흔적이 남습니다. 앞사람의 설명을 살짝 바꿔 되풀이하거나, 어느 쪽으로도 해석되는 두루뭉술한 말을 하거나, 자기 순서가 오기 전에 유난히 시간을 끄는 사람을 눈여겨보세요.

다만 설명이 어설프다고 다 라이어는 아닙니다. 긴장한 시민도 말이 꼬입니다. 한 사람의 한마디보다 전체 흐름에서 혼자만 결이 다른 사람을 찾는 편이 정확합니다. 투표는 각자 폰에서 따로 하니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기 판단대로 고르세요. 동점이 나면 동점자끼리 재투표를 하는데, 이때는 두 사람의 설명을 다시 떠올려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라이어의 목표: 묻어가고, 맞히기까지 준비하기

라이어는 주제만 알고 시작합니다. 첫 목표는 의심받지 않는 것이고, 두 번째 목표는 지목되더라도 제시어를 맞히는 것입니다. 지목되어도 맞히면 이기므로, 설명을 듣는 동안 머릿속으로 후보를 계속 좁혀 두어야 합니다.

  • 순서가 늦으면 유리합니다. 앞사람들의 설명을 모아 후보를 두세 개로 줄인 뒤, 그 후보 모두에 어울리는 말을 고르세요.
  • 순서가 빠르면 주제 전체에 통하는 말을 하세요. 음식이라면 「배고플 때 생각난다」처럼 어느 음식에나 맞는 말이 안전합니다.
  • 자신 있는 태도가 반입니다. 머뭇거림이 설명 내용보다 더 많은 의심을 삽니다.
  • 투표 전에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말을 먼저 꺼내면 시선을 돌릴 수 있습니다. 단, 너무 몰아가면 오히려 눈에 띕니다.

설명을 잘하는 사람들의 습관

말을 잘하는 사람이 설명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. 라이어게임에서 좋은 설명은 짧고, 감각적이고, 앞사람과 겹치지 않습니다. 한 단어나 짧은 한 문장이 가장 좋고, 길게 말할수록 라이어에게 줄 정보가 늘어납니다. 제시어를 떠올렸을 때 드는 느낌이나 그것과 얽힌 개인적인 기억을 말하면 동료는 알아듣고 라이어는 헷갈립니다.

설명을 미리 정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. 내 순서 전에 서너 개 후보를 생각해 두었다가 앞사람이 이미 쓴 방향은 빼고 고르면 됩니다.

의심을 피하는 법

시민인데 억울하게 지목되는 일도 흔합니다. 이를 줄이려면 설명이 너무 동떨어지지 않게 하고, 너무 정확하지도 않게 하는 중간을 찾아야 합니다. 의심을 받으면 변명을 길게 하기보다 다음 바퀴에서 동료만 알아들을 수 있는 한마디로 증명하는 편이 낫습니다.

바보 라이어 모드에서는 모두가 자기를 시민이라고 믿기 때문에 의심을 피하는 요령이 달라집니다. 이 모드만의 전략은 규칙 변형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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